ppbr br [앵커]br김건희 여사 구속의 결정타가 된 서희건설 회장의 자수서엔 어떤 내용이 담겼을까요? br br나토 순방 당시 김 여사가 찼던 반클리프 목걸이를 줬다고 자수했죠. br br그런데, 목걸이 말고도 당시 함께 착용했던 브로치와 귀걸이도 줬다는 내용도 담긴 걸로 알려집니다. br br자수서의 내용 이기상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brbr[기자]br김건희 여사에게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건넸다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의 자수서가 특검팀에 제출된 건 지난 11일. br br특검은 김 여사 구속영장 심사에서 이 자수서를 공개하며, 구속을 통한 추가 수사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brbr그런데 자수서에는 김 여사 측에 목걸이 외에 '브로치와 귀걸이도 전달했다'는 내용도 포함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br br시가가 각각 2, 3천만 원대에 달하는 고가의 명품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김 여사는 2022년 6월 나토 순방 당시 반클리프 목걸이 외에 티파니 브로치, 그라프사의 귀걸이를 착용했었습니다. br br특검은 이 회장 측이 전달한 추가 장신구들이 순방 때 착용한 귀걸이, 브로치와 같은 제품인지 확인 중입니다. brbr이 회장 자수서에는 김 여사를 직접 만나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축하 명목으로 목걸이를 전달했다는 내용도 담긴 걸로 알려졌습니다.br br[오정희 김건희 특검보(어제)] br"김건희 씨를 비롯한 모든 관련자들의 수사 방해 및 증거인멸 혐의를 명확히 규명하겠습니다." br br특검은 어제 김팔수 서희건설 대표이사를 참고인으로 불러 장신구 구입과 전달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br br영상편집: 변은민br br br 이기상 기자 wakeup@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