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꺾인 서울 집값 상승세...공급대책 '촉각' / YTN

다시 꺾인 서울 집값 상승세...공급대책 '촉각' / YTN

서울 22개 자치구에서 아파트값 상승 폭 둔화 br 아파트 거래량도 13로…서울 부동산 ’짙은 관망세’ br 기존 택지 용적률 높여 주택 확보하는 방안 유력 br 지분적립형·이익공유형 등 공공주택 도입 전망br br br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이 한 주 만에 다시 둔화하며 관망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br 이르면 이번 달 말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주택 공급 대책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br br 차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지난주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꿈틀대던 서울 아파트값! br br 이번 주엔 서초와 동대문, 관악구를 제외하고 상승 폭이 죄다 꺾였습니다. br br 지난주 상승 폭이 6주 만에 반등했던 것과 달리 0.04p 떨어지며 다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입니다. br br 용산이 0.22에서 0.13로 떨어지는 등 한강 인접 지역 모두 오름폭이 축소됐습니다. br br 강남은 0.15에서 0.13, 송파 0.38에서 0.31로 둔화했고, 서초는 지난주와 상승 폭이 같았습니다. br br 재건축 기대감으로 상승 폭이 컸던 경기 성남, 과천 역시 오름폭이 줄었습니다. br br 아파트 거래량이 13 토막 난 가운데 서울 부동산 시장은 짙은 관망세를 보이며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최근 강남 등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일부 신고가가 나오기도 하지만, 전체 시장은 움직이지 않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 판단입니다. br br [윤지해 부동산 R114 수석연구원 : 매물 잠김 현상이 발생하면서 밀고 당기는 과정에서 상승 폭이 조금 올랐다가 둔화했다가 하면서 점진적으로 하향 안정되는 흐름으로 판단합니다.] br br 일단 급한 불은 껐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주택공급 대책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br br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을 종합하면 서울 서리풀 지구와 3기 신도시 등 기존 택지의 용적률을 높여 주택을 확보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br br 공공이 주도하는 정비사업 인허가를 단축하거나 지분적립형, 이익공유형 등 각종 공공주택을 도입하는 방안도 주로 거론됩니다. br br 이른 시일 내에 공급 대책을 발표하겠다는 예고가 나온 가운데 시장은 이번 정부의 첫 종합 대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br br YTN 차유정입니다. br br 영상편집: 정치윤 br 그래픽: 권향화 br br br br br YTN 차유정 (chayj@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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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08-14

Duration: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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