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한국인 10명 중 9명이 부족하다는 영양소, 바로 비타민D 입니다. br br햇볕을 쬐어야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는데, 요즘 같은 날씨엔 햇볕을 피하기 바쁘죠. br br그럼 어떻게 채워야 할지 김동하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brbr[기자]br시민들이 양산이나 모자로 뜨거운 햇볕을 피합니다. br br[이하은 인천 계양구] br"옛날에는 그냥 더웠는데 요즘은 너무 따가워 가지고." br br그런데 햇볕을 너무 멀리하면 비타민D 결핍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br br질병관리청 조사 결과, 한국 성인 남녀 10명 중 9명이 비타민D 결핍이었습니다. brbr비타민 D는 햇볕을 쬐면 생성됩니다. br br하지만 유리창을 통과한 햇볕은 효과가 없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생성량이 90 이상 줄어듭니다. brbr요즘 같은 더위에 실내에서만 생활하다 보면 결핍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겁니다. br br한 번에 햇볕을 오래 쬐는 것보다는, 이렇게 하루에 20분 이상 규칙적으로 매일 쬐는 게 중요합니다.br br지방이 많은 생선이나 달걀 노른자로도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brbr보충제도 효과가 있습니다. br br[심경원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br"나이 들수록 햇빛을 쫴도 합성 능력이 떨어지면서 충분한 합성이 이뤄지지 않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면역력에도 도움이 돼서 꼭 보충을 해주는 게 좋죠." br br다만 섭취가 과도하면 메스꺼움 등을 느낄 수 있어 하루 권장량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동하입니다. br br영상취재: 김기열 br영상편집: 형새봄br br br 김동하 기자 hdk@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