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우크라 전쟁 최악의 상황까지 우려한 트럼프 "2주 안에 결판 안 나면..." / YTN

[자막뉴스] 우크라 전쟁 최악의 상황까지 우려한 트럼프 "2주 안에 결판 안 나면..." / YT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회담 뒤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 조율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양자 회담을 먼저 주선한 뒤 자신까지 포함된 3자 회담을 할 것이라며, 아직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종전 논의 최대 쟁점인 영토 재획정과 관련해 전쟁의 두 당사국이 담판을 벌이도록 한 뒤 합의 도출 여부를 지켜본 뒤, 3자회담에서 종전을 공식 선언하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br b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오늘 모든 일이 잘 풀리면 '3자 회담(trilat)'을 할 것 같고, 그렇게 되면 전쟁을 끝낼 합리적인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요.] br br 푸틴 대통령 역시 젤렌스키 대통령과 2주 안에 만날 의향이 있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 러시아-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지난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뒤 처음 열리는 당사국 간 양자회담이 될 예정입니다. br br 트럼프 대통령은 안전 보장과 영토 교환 협상을 통한 평화협정이 가까운 미래에 달성될 것으로 믿는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2주일 안에 문제가 해결될지 끔찍한 싸움이 계속될지 알 수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br b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머지않은 어느 시점, 1주일에서 2주일 정도 안에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할지 아니면 끔찍한 싸움이 계속될지 알게 될 겁니다.] br br 이르면 오는 22일, 3자 회담이 열릴 수 있을 거라던 당초 언급보다는 최종 합의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br br 러시아는 백악관 회담 당일 나토군의 우크라이나 배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냈는데, 안전보장을 둘러싼 막판 협상이 진통을 겪을 전망입니다. br br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br br br 촬영감독ㅣ강연오 br 영상편집ㅣ이영훈 br 자막뉴스ㅣ이미영 고현주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5-08-19

Duration: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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