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젤렌스키 첫 만남 조율 중…‘세기의 회담’ 열리나

푸틴·젤렌스키 첫 만남 조율 중…‘세기의 회담’ 열리나

ppbr br [앵커]br전쟁 당사국 정상들의 담판 회담이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brbr2주 내에 푸틴과 젤렌스키가 만날 가능성을 트럼프 대통령이 전했는데요. br br세기의 종전 담판, 현실이 돼 평화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br br박선영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함께 백악관을 찾은 것은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정상들이었습니다. brbr트럼프 대통령과 다자 회담을 마친 이들은 조만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정상회담에 이어 미국까지 참여하는 3자 회담 개최 가능성을 밝혔습니다. br br[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br"트럼프가 푸틴과 통화해 2주 내 푸틴과 젤렌스키의 회담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트럼프는 이후 3자 회담도 제안했습니다." br br트럼프도 회담 후 SNS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고, 러시아 크렘린궁도 "푸틴과 트럼프가 약 40분간 통화하며 솔직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br br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상이 만난다면, 전쟁 발발 3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이 자리에서 영토 문제 등이 합의된다면 종전 협상이 급물살을 탈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 됩니다. br br트럼프는 이번 회담 도중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르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건넨 발언이 녹음되기도 했는데, 여기서도 3자 회담이 언급됐습니다. br b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br"그가 3자 회담을 추진했어요. 나를 위해 합의를 성사시키고 싶은 것 같습니다. 미친 소리처럼 들리겠지만요." br br다만 일부 외신에선 "모든 당사자가 동의했는지는 불분명하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br br한편, 러시아는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회담 직전에도 우크라이나 곳곳을 공습해 14명이 숨졌습니다. brbr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br br영상편집: 방성재br br br 박선영 기자 tebah@ichannel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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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08-19

Duration: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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