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측근 일기장까지 압수...이종호 '알리바이' 깨지나 / YTN

특검, 측근 일기장까지 압수...이종호 '알리바이' 깨지나 / YTN

채 상병 특검팀이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휴대전화를 폐기한 현장에 함께 있었던 측근의 일기장까지 확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br 특검팀은 이들이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반박하려 거짓 알리바이를 꾸몄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br br 우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김건희 씨 측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민중기 특검팀 조사를 받은 날, br br 한 남성이 이 전 대표를 보좌합니다. br br "한 말씀 부탁 드릴게요." br br 채 상병 특검팀이 증거인멸 혐의 피의자로 입건한 차 모 씨입니다. br br 차 씨는 이종호 전 대표가 한강공원에서 휴대전화를 폐기할 때 현장에 있었고, 파손에도 가담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br br 채 상병 특검팀은 차 씨 집을 압수수색하며 메모와 일기장까지 확보했고, br br 이를 통해 차 씨가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 반박을 돕기 위해 거짓 알리바이를 꾸몄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br br [정민영 채 상병 특별검사보: 이들 부부가 이종호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알리바이를 만들고 있는 현장을 확인했습니다.] br br YTN이 확보한 차 씨 메모에는 김건희 특검팀이 구속영장 청구서에 적시한 범행 일자와 시간에 맞추어 이 전 대표와 만남을 가졌단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br br 메모는 김건희 특검팀에도 넘겨졌고 이 전 대표가 구속되는 과정에 증거로 제시됐습니다. br br 채 상병 특검팀은 이종호 전 대표가 수감 된 구치소를 방문해 증거인멸 의혹 등에 대한 조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데, br br 만약 거짓 알리바이를 꾸몄다는 의혹이 사실로 규명된다면 변호사법 위반 혐의 실체도 뚜렷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br br YTN 우종훈입니다. br br br 영상편집 : 고창영 br br br br br YTN 우종훈 (hun9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5-08-20

Duration: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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