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용인 오피스텔 살해범’…“초본으로 집 주소 확인”

[단독]‘용인 오피스텔 살해범’…“초본으로 집 주소 확인”

ppbr br [앵커]br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서 여성을 무참히 살해한 30대 남성이 야산에서 체포됐습니다. br br경찰은 이 남성의 차량에서 피해 여성의 집 주소가 담긴 초본을 발견했는데요. brbr며칠 동안 피해자를 미행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권경문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brbr[기자]br늦은 밤 오피스텔 건물로 흰색 SUV가 들어오더니 지하주차장 내부를 수차례 오갑니다. br br한 여성이 지하주차장 안을 황급히 뛰어가고 남성이 바짝 뒤쫓습니다. br br이후 남성은 혼자서 돌아왔고 차량은 오피스텔을 빠져나갑니다. br br30대 남성의 범행 당시 상황으로 경찰은 여성이 퇴근할때까지 남성이 기다리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br[인근 상인] br"건물에 사람들 다 알잖아요. 이 집 아르바이트하는 사람이다…" br br남성은 범행 30시간 만에 강원 홍천군의 한 야산에서 검거됐는데 인근 CCTV에는 남성이 맨발로 야산을 오르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br br경찰은 남성의 집 근처 주차된 차량 안에서 여성의 집 주소가 담긴 주민등록초본과 법원 서류를 발견했습니다. br br남성은 여성의 가족에게 소송을 제기하고 법원에서 발급받은 서류를 이용해 초본을 열람, 집 주소를 알아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이후 남성은 여성의 집에서부터 직장까지 사흘가량 미행했다는 취지로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경찰은 지난 5월 여성의 신고로 남성이 앙심을 품고 범행했는지 여부 등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권경문입니다.brbr영상취재: 이락균 강인재 br영상편집: 남은주br br br 권경문 기자 moon@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2

Uploaded: 2025-08-22

Duration: 01:55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