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표 결선에 오른 '반탄'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결선 투표 전 마지막 TV토론에서 당내 통합방안 등을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br br 장동혁 후보는 어제(23일) TV토론에서, 김 후보가 품겠다는 '찬탄' 조경태 의원은 당내에 내란 동조 세력이 있다고 하는 분이라며, 내부 총질하는 분은 결단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br 이에 김 후보는 조 의원을 설득하고 대화해야지, 암세포 잘라내듯 한다는 건 과도한 발언이고, 우리 당 의원이 100명 아래로 무너지면 개헌저지선이 무너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 또 장 후보는 대여투쟁 기본은 원내 싸움이고, 과거 한동훈·황교안 전 대표가 원내 구심점이 없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하자, 김 후보는 두 사람과 달리 자신은 국회의원을 세 번이나 했고, 장 후보보다도 오래 했다고 맞받았습니다. br br 지난 대선 후보 교체 논란에 대해 장 후보는 당시 김 후보가 단일화를 했더라면 후보 교체 논란이 없었을 거라며 단일화 과정이 아름다웠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수 있다고 지적했고, br br 김 후보는 자신이 경선을 통한 공식 후보였다면서, 그건 단일화가 아니라 교체 시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