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얼마 전 만 12세 여자아이가 부모님 가게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에게 성추행을 당해서 경찰이 수사 중이란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br br그런데 수사 과정에서 이 아이가 과외를 받던 대학생에게도 성추행을 당한 정황이 새롭게 포착됐습니다. br br임종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brbr[기자]br지난 2월 아르바이트를 하는 가게에서 사장의 만 12세 딸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대학생 A 씨. brbr경찰은 A 씨를 13세 미만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brbr그런데 지난 3월에도 피해 여성이 다른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이 경찰 수사로 드러났습니다. brbr이 여성의 부모가 제공한 영상에는 20대 대학생 B씨가 피해 여성을 끌어 안으려 하고, 나가려 하는 여성을 낚아채 눕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br br[피해 여성 당시 만 12세(지난 3월)] br"하지마, 소리지른다 진짜." br br피해 여성 부모는 B 씨가 과외를 해주겠다며 집에 와서 이런 행동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brbr딸이 A 씨에게 당한 일을 듣고 A 씨를 맹비난했었던 B 씨였습니다.br br[어머니 신고자] br"어떻게 이만한 어린아이를 만지냐. 걔(A 씨)랑 여태껏 친하게 지냈던 시간들이 너무 그냥 수치스럽다(고 B 씨가 말했습니다)." br br경찰은 미성년자 성추행 등 혐의로 B 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brbrB 씨는 채널A에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brbr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강인재 br영상편집 : 구혜정br br br 임종민 기자 forest13@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