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방미 일정 돌입...내일 첫 한미정상회담 / YTN

이 대통령, 방미 일정 돌입...내일 첫 한미정상회담 / YTN

'한일 셔틀외교 조기 복원'을 알리며 일본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 이재명 대통령은 곧바로 미국으로 이동해, 방미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br br 곧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첫 한미정상회담을 하고, 미 유력 싱크탱크에서 연설하는 등 굵직한 외교 일정이 예정돼 있습니다. br br 정인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br br [기자] br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함께 미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미국 측의 영접을 받습니다. br br '최적의 협력 파트너', '한일 셔틀외교 조기 복원'으로 요약되는 1박 2일간 방일 일정을 마무리하고, 곧바로 2박 4일간의 방미 일정에 돌입한 겁니다. br br 이 대통령 방미의 최대 관심은 한국 시각으로 내일(26일) 새벽에 열릴 한미정상회담에 쏠려 있습니다. br br 취임 이후 82일 만에 트럼프 대통령과 처음 마주하는 건데, 트럼프 정부 관행상 회담 전 양국 언론을 대상으로 간단한 질의 응답이 있을 수 있습니다. br br 회담이 시작된 뒤엔 업무 오찬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br br 한미 간 주요 현안이 산적한 만큼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사이에는 꽤 긴 시간 동안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거로 보입니다. br br [이재명 대통령 : 회담 의제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기할 수도 있고 제가 제기할 수도 있는데, 제한 없이 필요한 얘기는 다해 볼 생각입니다.] br br 이 대통령은 회담 이후, 한미 재계 인사들과 함께 양국 경제협력을 모색할 비즈니스 테이블 행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br br 미 유력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의 초청으로 외교 구상을 담은 연설에도 나섭니다. br br 이어 미 정치권 오피니언 리더와 만찬을 통해서는 한미 동맹 발전 방향에 대한 제언도 청취하는 등 온종일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할 전망입니다. br br 이재명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 일정은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첫 성패를 가를 분수령이란 평가가 많습니다. br br 앞선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협력 의지를 다졌던 이 대통령이, 미국에선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주목됩니다. br br 워싱턴에서 YTN 정인용입니다. br br br br br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4

Uploaded: 2025-08-25

Duration: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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