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특검 수사 인력 확대와 기간 연장 등을 담은 더불어민주당의 3대 특검법 개정안 시도를 두고 총력 저지를 예고했습니다. br br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늘(25일) 의원총회 뒤 기자들에게, 어제 송언석 비대위원장이 우원식 국회의장과 만나 특검법 개정안이 계획대로 8월 국회에서 강행 처리되면 9월 정기국회 보이콧 방침을 전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이어 이 같은 반발에 애초 이번 주 처리하려던 특검법 개정안의 9월 정기국회 처리 시도가 예상된다며, 법안 발의 시점이 정해지는 대로 그에 맞춰 전략적으로 판단해 강하게 대응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br br 박 수석대변인은 앞서 논평에서 특검 연장은 조국·윤미향 사면에 따른 민심 역풍과 쟁점법안 강행처리로 인한 여론 악화를 덮으려는 국면전환 꼼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 또 특검은 정치적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활동기한을 명시한 한시적 제도이고 야당 말살·일당 독재 시도를 국민이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며, 연장 시도에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