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계 포용? 청산?...김앤장, 표심 변수는? / YTN

친한계 포용? 청산?...김앤장, 표심 변수는? / YTN

국민의힘 당 대표가 내일(26일) 확정됩니다. br br 탄핵 반대파로 결을 같이 했던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결선에서는 선명성을 부각하는 모습입니다. br br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김문수·장동혁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로 강성 지지층을 공략해왔습니다. br br [김문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지난 10일) : 계엄 가지고 만고의 역적이라고…. 이재명 대통령은 만고의 역적이 아닙니까?] br br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지난 10일) : 대통령도 국민의 한 사람입니다. 그에 대해서는 우리 당이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br br 결국, 결선에서 맞붙은 두 후보는 탄핵 찬성파에 대한 입장을 두고 차별화에 들어갔습니다. br br 김 후보는 생각이 다르다고 암세포 자르듯 끊어낼 수 없다며 대화로 풀어가겠다고 강조했는데, 본선 직후 안철수 의원을 만난 게 상징적인 장면입니다. br br 반면, 장 후보는 107명이 한마음이면 가장 좋겠지만, 여의치 않다면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내부 총질' 청산을 내걸었습니다. br br 그래서 한동훈 전 대표 지지층이 핵심 변수로 꼽힙니다. br br 최악을 피하자는 한 전 대표의 SNS 글을 두고 김 후보는 본인에 대한 지원사격으로 해석하고, 장 후보는 반사 이익, 표심 이탈을 기대하는 눈치입니다. br br [김문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어제, YTN '뉴스와이드') : 직접적인 내용은 모르겠습니다마는 제가 볼 때는 하여튼 우리 당이 분열돼서는 안 되지 않겠느냐….] br br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채널A 유튜브 '정치시그널') : 한동훈 전 대표가 표현하는 최악은 저다…. 아직도 많은 당원은 탄핵에 찬성했던 분들에 대해서 다 용서하지 못했고….] br br 제1야당 대표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향후 정국도 요동칠 수밖에 없습니다. br br 이재명 대통령은 반탄파를 뽑은 사람도 국민이라며 대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자신을 테러리스트로 언급한 김문수 후보를 법적 조치하겠다고 언급하는 등 냉랭합니다. br br 국민의힘 새 대표는 김앤장, 누가 되든 초강경 반탄파입니다. br br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악수는 할지, 언제, 어떤 모습일지도 정치권 관심이 집중됩니다. br br YTN 김다연입니다. br br 촬영기자 : 이상은, 이승창 br 영상편집 : 김희정 br 디자인 : 윤다솔 br br br br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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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08-25

Duration: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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