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고 싶은 것 있다”…이 대통령-트럼프, 취향 저격한 선물은?

“받고 싶은 것 있다”…이 대통령-트럼프, 취향 저격한 선물은?

ppbr br [앵커]br두 정상은 서로에게 어떤 선물을 줬을까요? br br준비해 간 것도 있지만 서로 달라고 한 게 있었습니다. brbr구자준 기자입니다. brbr[기자]br백악관에 입장한 이재명 대통령. br br[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br"반갑습니다." br br마중 나와있던 러트닉 상무부 장관이 한국어로 인사를 건네자, 웃으며 엄지를 치켜세웁니다.brbr이 대통령이 방명록을 작성하는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시선은 갈색 빛이 감도는 펜에 쏠렸습니다. brb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br"이 펜 대통령님 건가요? 도로 가져가실 건가요? 두께가 아주 아름답습니다." br br이 대통령은 즉석에서 선물했습니다. br br[김용현 만년필 제작업체 대표] br"고급스럽고 필기하기 편한 디자인으로 제작을 원하셔서 그렇게 맞춰드렸습니다." br br이 대통령도 받고 싶은 선물이 있다며 운을 뗍니다. br br[한미정상회담] br"제가 사실 대통령께 받고 싶은 선물이 하나 있습니다. 이시바 총리가 받은 선물을 봤는데." br br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요청을 받고, 피습 현장이 담긴 사진첩을 선물했습니다. brbr이 대통령은 금속 거북선 모형과 골프채도 선물했습니다. brbr한국의 조선업에 관심이 많고, 골프광인 트럼프 대통령 맞춤형 선물로 준비한 겁니다. brbr트럼프 대통령을 의미하는 45대, 47대 차수와 이름을 새겨넣었는데, 대통령실은 "트럼프 대통령의 신장 등 체형에 맞게 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이른바 'MAGA' 문구가 적힌 부부용 카우보이 모자도 준비했습니다. brbr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참모진에겐 백악관 기념품인 모자와 골프공 등을 고르게 한 뒤 직접 사인을 해줬습니다. brbr채널A 뉴스 구자준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조승현 br영상편집 : 조아라br br br 구자준 기자 jajoonneam@ichannel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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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08-26

Duration: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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