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한미 조선협력 상징' 조선소 둘러보고 귀국길 / YTN

이 대통령, '한미 조선협력 상징' 조선소 둘러보고 귀국길 / YTN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방문 마지막 날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br br 관세 협상 과정에서 지렛대 역할을 한, 한미 '조선 협력'의 상징, 필리 조선소도 직접 방문했습니다. br br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한미 정상회담 이튿날, 이재명 대통령은 워싱턴 D.C. 인근 알링턴 국립묘지를 참배했습니다. br br 무명용사탑에 헌화하고 추모의 뜻을 표했습니다. br br 방미 마지막 날 첫 일정으로, '6·25 참전 용사' 등이 묻힌 '한미 동맹'의 상징적 공간을 찾은 겁니다. br br 이후 '공군 1호기'를 타고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로 향했습니다. br br 애국지사 서재필 박사 기념관을 먼저 들렀습니다. br br 1896년 고종의 지원을 받아 독립신문을 창간한 서 박사는 1951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별세했습니다. br br 이 대통령은 뒤이어 '필리 조선소'를 찾았습니다. br br 지난해 12월 한화그룹이 1억 달러, 우리 돈 1,400억 원가량을 투자해 인수한 곳입니다. br br 관세 협상 과정에서 대미 설득 카드로 쓰인,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이른바, 마스가(MASGA) 프로젝트의 대표적 사례입니다. br br 한마디로 '한미 조선업 협력'을 상징하는 장소인 겁니다. br br 이 대통령은 미국 해양청이 발주한 국가안보 다목적선 명명식에도 참석해, 양국 조선업의 '상생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br br [이재명 대통령 : MASGA (마스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과 미국이 함께 항해할 새로운 기회로 가득한 바다의 새 이름입니다.] br br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조선업 부흥' 의지를 거듭 밝힌 만큼, 이를 염두에 둔 행보로 보입니다. br br 이 대통령의 필리조선소 시찰 현장에는 양국의 고위급 인사들도 함께했습니다. br br 3박 6일 동안 한일, 한미 정상회담을 잇달아 치른 이 대통령은 내일(28일) 새벽 한국에 도착합니다. br br 순방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쌓여 있는 국내 현안에 다시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YTN 강진원입니다. br br br br br br YTN 강진원 (jinw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25-08-27

Duration: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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