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적 울렸다고…도끼로 택시 유리 부수고 폭행

경적 울렸다고…도끼로 택시 유리 부수고 폭행

ppbr br [앵커]br도끼로 차량 앞 유리를 부수고 운전자를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br br자신에게 경적을 울렸다고 이런 일을 벌였다고 합니다. brbr배유미 기자입니다. brbr[기자]br교차로를 지나 택시와 승용차가 차례로 멈춰 섭니다. br br차에서 내린 운전자들이 밀치며 실랑이를 벌이는가 싶더니 급기야 주먹이 오갑니다. brbr잠시 후 뒷차 운전자가 뒷자리에서 무언가를 꺼내 옵니다. brbr길이 30cm 남짓한 손도끼입니다. br br남성이 도끼를 들고 달려들자 택시 운전자는 황급히 달아납니다. brbr되돌아온 남성은 분풀이하듯 도끼로 택시 창문과 보닛을 내리칩니다. brbr그러고도 분이 풀리지 않는 듯 앞 유리를 내리치더니 차를 몰고 자리를 뜹니다. brbr어제 오후 3시쯤 대구 한 초등학교 앞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brbr현장을 떠난 40대 운전자는 경찰이 추적한 끝에 긴급 체포했습니다.  brbr주행하던 도중 사소한 시비가 화근이 됐습니다.  brbr[경찰 관계자] br"(택시가) 경적 울린다고 그렇게 딱 그 얘기를 했거든요." br br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brbr채널A뉴스 배유미입니다. br br영상제공 : 대구북구청 br영상편집 : 차태윤br br br 배유미 기자 yum@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0

Uploaded: 2025-08-27

Duration: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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