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검찰개혁 '당정 파열음' 진화...정성호 "이견 없다" / YTN

민주, 검찰개혁 '당정 파열음' 진화...정성호 "이견 없다" / YTN

검찰개혁을 둘러싸고 당정 간 파열음이 불거진 가운데, 거듭 신중론을 제기한 법무부 정성호 장관이 이견은 없다면서 한발 물러섰습니다. br br 더불어민주당은 당정대 원팀, 한목소리를 강조했습니다. br br 황보혜경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여의도를 벗어나 1박 2일 워크숍에서 뭉친 민주당은 9월 정기국회 목표가 이재명 정부 성공과 내란 종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br 개혁과 민생,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외쳤습니다. br br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 한 손에는 개혁의 깃발을 들고, 또 한 손에는 민생의 깃발을 들고 국민과 함께…] br br 민주당 핵심 의제는 단연, 검찰 개혁. br br 지도부가 약속한 대로 추석 귀성길에 '검찰청 해체' 소식을 전하려면 다음 주에는 단일안이 나와야 하지만, 당정 엇박자만 연일 노출되는 상황입니다. br br 중수청을 어디에 둘지, 또 시점을 언제로 할지, 당과 다른 목소리를 내던 정성호 법무 장관이 직접 불을 껐습니다. br br 당정 간 이견도, 개인 의견도 없고, 당이 결정하는 대로 따라갈 거라고 한발 물러선 겁니다. br br [정성호 법무부 장관 : 이견 없습니다. 수사 기소 분리의 원칙이 확실하고…. 입법의 주도권은 정부가 아니라 당이 갖고 있는 거잖아요.] br br 대통령실도 일종의 공론화 과정이라면서, 전문가 의견과 여론을 들으라는 게 대통령 뜻이라고 보조를 맞췄습니다. br br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 자연스럽게 당과 정부가 이런저런 공론화 과정을 거치면서 의견이 수렴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br 수사·기소 분리라는 큰 원칙에 공감한 당정은 다음 달 7일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세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br br 다른 목소리는 일단 묻어둔 채, 정청래 대표 체제의 첫 워크숍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필두로, 입각한 의원들까지 민주당 166명이 모두 모여 당정대 원팀을 강조했습니다. br br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불침의 항공모함에 승선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국민주권정부의 실질적인 성과는 당정대 원팀 정신이…] br br 민주당은 내란수괴로 어려움을 겪은 국민이, 입법·행정 권력을 모두 모아줬다면서 흔들림 없는 신속한 개혁을 거듭 외쳤습니다. br br 불미스러운 잡음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워크숍에 '음주 경계령'도 내렸습니다. br br YTN 황보혜경입니다. br br br br 촬영기자 : 이성모, 온승원 br 영상편집 : 오훤슬기 br br br br br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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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08-28

Duration: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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