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 'K-바이오 단지' 시동...7년 만에 국가산단 승인 / YTN

[충북] 오송, 'K-바이오 단지' 시동...7년 만에 국가산단 승인 / YTN

충북의 대표적인 핵심 사업인 청주 오송 제3생명 과학단지 조성 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오릅니다. br br 국가산업단지로 최종 승인됐는데 연구에서 생산, 인허가까지 아우르는 바이오 핵심 거점지역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이성우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국책기관과 바이오 기업이 밀집해 있는 충북 청주 오송 지역입니다. br br 그동안 충북은 오송을 바이오 산업의 거점으로 삼기 위해 1994년부터 두 개의 생명과학 산업단지를 조성했습니다. br br 하지만 세계적인 바이오 거점으로 발전하려면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한 산업단지가 더 필요하다고 보고 2018년부터 추가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왔습니다. br br 마침내 7년 만에 국토교통부가 오송 제3생명 과학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승인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br br 기존 1 산업단지가 국책기관 중심의 연구 기반을 닦고, 2 산업단지가 바이오 의약품 생산 거점 역할을 해왔다면, 3 산업단지는 이 둘을 잇고 기능을 확장하는 마지막 퍼즐입니다. br br 특히 이곳에 들어설 '카이스트 바이오 메디컬 캠퍼스'가 그 중심입니다. br br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창업으로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겁니다. br br [이중호 충청북도 오송 캠퍼스 조성팀장 : (K-바이오 스퀘어는) 카이스트 혼자서는 안되고 국내 대형병원도 같이 참여해야 하는 거라서 지금 대형병원과도 논의하고 있고 같이 예타 면제를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br br 여기서 더 나아가 특허·법률 등의 서비스 기업까지 유치해 거대한 바이오 생태계를 조성합니다. br br 이에 단순한 산업단지를 넘어, 산업·학교·연구 등이 융합된 명실상부한 글로벌 바이오 단지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br br [한충완 충청북도 투자유치국장 : 카이스트 바이오 캠퍼스가 들어오고 첨단 바이오 기업이 입주하고 각종 연구기관이 입주하게 되면 오송이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하는…] br br 충청북도는 오송 3 산업단지가 기존의 두 산업단지와의 시너지를 통해 오송이 국내 최대의 바이오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br br YTN 이성우입니다. br br br 영상기자: 원인식 br br br br br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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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08-28

Duration: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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