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br br 도심 광장에서는 이열치열 행사가 열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br br 현장에 나가 있는 기상 캐스터 연결합니다. br br 정수현 캐스터! br br [캐스터] br 네. 서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br br br 오늘도 날이 무척 더운데요, 그곳에서는 이색적인 행사가 진행 중이라고요. br br [캐스터] br 네. br br 8월의 끝자락에서 여전히 무더위가 기승인데요, br br 이곳 서울 광장에선 '고추 축제'가 한창 무르익고 있습니다. br br 현재 서울 기온은 30도를 넘어섰고, 한낮으로 갈수록 더 더워지고 있는데요, br br 무대에서는 공연이 펼쳐지면서, br br 매운맛으로 더위를 날리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br 축제의 열기도 뜨겁지만, 전국적으로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br br 남부지방은 폭염경보가, 그 밖의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br br 현재 경북 영덕이 36,2도까지 올랐고요, 경남 양산 35.5, 대구 34.7도 등 영남 지역은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크게 치솟았습니다. br br 앞으로 기온이 조금 더 오르면서 서울은 31도까지 오르겠고, 광주 33도, 대구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br br 무더위 속 오늘 전국에는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br br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남부와 제주도는 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br br 비가 내린 뒤 폭염은 누그러들겠지만, 여전히 30도를 웃도는 늦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br br 연일 33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br 매운 열기가 가득한 이번 행사는 내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까요, br br 이곳에서 이열치열 여름 나시는 건 어떨까요. br br 지금까지 서울 광장에서 YTN 정수현입니다. br br br br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