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브리핑] 강릉 목타는데 속초는 '워터밤' 축제... 63만t 지하댐이 운명 갈랐다 / YTN

[스타트 브리핑] 강릉 목타는데 속초는 '워터밤' 축제... 63만t 지하댐이 운명 갈랐다 / YTN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br 9월 1일 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br br 밤사이 내륙엔 요란한 비가 내렸는데 강릉은 사상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br br 그런데 같은 동해안 도시인 속초에선 얼마 전에 워터밤 축제까지 열렸는데요. br br 조선일보가 '지하댐이 두 도시의 운명을 갈랐다'고 분석했습니다. br br 이재명 대통령 방문 이후 강릉엔 재난 사태까지 선포됐죠. br br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발령돼서 전국에서 51대의 소방차가 출동했는데 재난 사태와 국가소방동원령이 가뭄으로 내려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br br 속초는 2018년에 극심한 가뭄을 겪은 뒤 지하댐을 짓기 시작해서 2021년에 완공했습니다. br br 속초 시민들이 석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63만t을 저장할 수 있는 물그릇입니다. br br 낡은 상수관을 교체해서 새는 물까지 잡았습니다. br br 강릉도 지하댐 건설을 추진하곤 있는데 빨라야 2027년 완공입니다. br br 이런 가운데 가뭄 대책 회의에서 김홍규 강릉 시장이 "9월에는 비가 올 거라 굳게 믿는다"고 했다가 대통령이 질책을 하기도 했습니다. br br 기후변화 때문에 언제 어디에서또 최악의 가뭄이 발생할지 모르죠. br br 전문가들도 속초의 지하댐처럼 지역별로 다양한 '물그릇'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br br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br br 사직 전공의 상당수가 오늘부터 복귀합니다. br br 이른바 수도권의 '빅5' 병원은 복귀율이 70~80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하지만 지방 대학 입장에선 다른 세상 이야기라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br br 전공의는 고사하고 진료 보조 간호사도 구하기 어려운 게 지방 대학병원의 현실입니다. br br 필수의료과일수록 복귀율이 현저하게 떨어지는데요. br br 지방 주요 대학병원들 상황을 보면복귀하는 응급의학과 레지던트는 절반에못 미칩니다. br br 제주대병원 응급의학과는 지원자가 아예 없었습니다. br br 특히 저연차 레지던트 중엔 수도권 병원으로 옮기려고 하거나 군입대를 선택한 경우가 많습니다. br br 이러니 지방 대학병원들은 당장 당직업무부터 차질을 빚을 거로 보이는다시 요. br br 1년 7개월간 전공의 빈자리를 메워 온 전문의와 PA 간호사의 피로도는 이미 극에 달한 상황이죠. br br 먼저 복귀한 전공의들과의 갈등 문제도 남아 있습니...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

Uploaded: 2025-08-31

Duration: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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