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강릉시 운반 급수 실시 예정... '400대 살수차' 동원 예정 / YTN

[현장영상+] 강릉시 운반 급수 실시 예정... '400대 살수차' 동원 예정 / YTN

최악의 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시가 2차 비상대책을 발표했습니다. br br 김홍규 강릉시장이 잠시 전 브리핑을 열었는데요, br br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br br [김홍규 강릉시장] br 시작하겠습니다. br br 존경하는 강릉 시민 여러분, 강릉시장 김홍규입니다. br br 먼저 장기화되고 있는 가뭄으로 일상과 농업 그리고 산업현장에서 불편함을 겪고 계신 강릉 시민 한 분 한 분께 대단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br br 그럼에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강릉을 지켜내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br br 강릉을 위해 즉각적인 재난사태를 선포해 주신 이재명 대통령님 그리고 행정안전부와 환경부,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br br 또한 강릉시를 찾아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님께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br br 더불어 각지에서 보내주신 생수와 급수차 그리고 지자체와 기관, 기업, 시민단체의 아낌없는 지원에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br br 이 자리를 빌려 지자체, 의회, 기관, 기업, 시민단체까지 강릉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br br 마지막으로 바쁘신 와중에 함께 자리해 주신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강릉의 가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br br 첫 번째 가뭄 현황입니다. br br 현재 우리 강릉은 매우 심각한 가뭄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br br 지난 8월 26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지만 강릉에는 1mm 수준의 비만 내렸습니다. br br 강릉의 주요 식수원인 오봉저수지는 오늘 기준 저수율이 14. br br 9대까지 떨어졌습니다. br br 낮은 저수로 인해 시민들이 사용하는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공급에 큰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br br 두 번째, 그간 강릉시의 대응 상황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br br 주요 추진 사항입니다. br br 그간 강릉시는 가뭄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23년부터 저수용량과 원수 확보를 하는 동시에 공급시설을 분산하고 다변화하기 위한 사업들을 해왔습니다. br br 영구지하저류댐 사업을 2023년 환경부에 신청하여 250억 원을 확보했고 24년 3월에는 환경부 또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br br 이 사업이 완료되면 2027년 12월부터는 하루 1만 8000톤의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됩니다. br br 2024년 9월부터... (중략)br br YTN [김홍규] (kimjy@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5-09-01

Duration: 05:14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