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주적?” 질문에…최교진 “부처마다 달라”

“북한은 주적?” 질문에…최교진 “부처마다 달라”

ppbr br [앵커]br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br br과거 여러 정치편향 SNS 글들이 논란이 됐죠? br br천안함 폭침 음모론 글을 공유한 이유, 거기에 새로 과거에 올린 지역 비하 인용글도 물었습니다. br br최 후보자 답변, 사과한 것도 있고 반박한 것도 있었습니다. br br조민기 기자입니다. brbr[기자]br국민의힘은 16차례에 달하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방북 사실을 부각했습니다. br br[서지영 국민의힘 의원] br"북한의 VIP입니까?" br br[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br"말씀하신 것 가운데 처음에 평양에 갔을 때…" br br[서지영 국민의힘 의원] br"북한으로 출근한 겁니까? 북한에는 그렇게 십수 회를 들락날락거리고 자국민이 죽어도 북한에 가고…" br br[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br"전체 방북한 것이 16차례는 맞습니다만…" br br민주당은 갈 만했던 방북이었다고 두둔했습니다. br br[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br"놀러 간 것 아니고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관련 업무로 가신 거죠? 네. 우리 평화통일해야 하지 않습니까?" br br북한이 주적이냐는 질문은 이번에도 등장했습니다. br br[정성국 국민의힘 의원] br"북한은 우리의 주적입니까?" br br[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br"주적 개념이 부처마다 쓰는 게 다르다고 알고 있고요." br br[정성국 국민의힘 의원] br"다른 부처에서는 어떻게 주장한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본인의 생각을 말씀하셔야지!" br br최 후보자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br br[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br"대한민국의 적입니다. 그러나 특히 교육부의 입장에서는 북한 주민은 우리의 화해와 협력 그리고 공동번영으로 이후에…" br br최 후보자가 과거 SNS에 북한의 천안함 폭침을 부정하는 글을 공유하거나 지역 비하성 글을 인용한 점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br br[김용태 국민의힘 의원] br"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결론 내린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해서 이를 전면으로 부정하는 주장을 SNS에 공유하거나 게시했습니다." br br[김대식 국민의힘 의원] br"후보자가 '여전히 부끄러운 부산' 이렇게 발언을 했어요." br br[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br"먼저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조민기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재평 이 철 br영상편집 : 김민정br br br 조민기 기자 minki@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82

Uploaded: 2025-09-02

Duration: 02:27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