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특검 규탄’ 국회 복도 농성 6시간째 br 국민의힘 의원들 ’육탄 저지’…한때 고성 오가 br 민주 "추경호, 유죄 나오면 국민의힘 해산돼야" br 정청래 "위헌 정당 해산 심판 피할 수 없을 것"br br br 내란특검이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등에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는데, 야당은 6시간째 온몸으로 육탄 저지하고 있습니다. br br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청 폐지'를 본격 논의하면서 이를 대신할 중대범죄수사처 소재를 두고 원내 여론을 모았습니다. br br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br br [기자] br 네 국회입니다. br br [앵커 br ]국민의힘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br br 특검 반발 농성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고요. br br [기] br 네, 정오를 전후로 시작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특검 규탄 반발 농성이 6시간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br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압수수색 시도 속에, 지도부와 의원, 보좌진, 당직자 등이 복도에서 육탄저지에 나선 건데요. br br 특검 관계자가 처음 모습을 드러낸 4시간 전쯤엔, 이를 규탄하는 고성이 나오기도 했지만 지금은 비교적 잦아든 분위기입니다. br br 다만, 특검 수사관 진입을 허가하고 안내한 국회 사무처가 현장을 촬영한 건으로 당과 갈등으로 번지면서,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이 직접 찾아 사과하는 일도 있었는데요. br br 송언석 원내대표는, 사찰과 다름없다며 국회 사무처를 대상으로 법적 조치를 예고하고,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선 영장 집행을 허가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사과와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br br 이어 압수수색이 무산될 때까지 무기한으로 농성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br br 이보다 앞서 장동혁 대표는 규탄대회를 열고, '내란정당 몰이'가 근거 없는 것으로 밝혀지는 순간, 이재명 정권의 생명도 끝이 날 거라며, 정부와 여당을 직격 했는데요. br br 들어보겠습니다. br br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무도한 압수수색이 결국 이재명 정권의 목숨을 단축하는 그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br br 아침엔 오늘을 내란정당 몰이 종식일로 선포하고, 당 차원에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대한 고발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br br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정당 해산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br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 압수수색 대상이던 추경호 의원의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고, 유죄 판결도 나오면 국민의힘이 해산돼야 한다고 몰아붙였는데요. br br ... (중략)br br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