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 30년 전의 3분의 1...결혼도 반토막 / YTN

출생아, 30년 전의 3분의 1...결혼도 반토막 / YTN

지난해 태어난 아기가 30년 전의 3분의 1에 불과하고, 결혼 건수도 30년 전의 절반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br br 심각한 저출산 현상을 한 세대 간의 추이로 보여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br br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지난 1995년 태어난 아기는 71만 5천 명, br br 지난 2023년 23만 명으로 최저를 기록한 뒤 지난해 반등했습니다. br br 그래도 23만 8천여 명에 그쳤습니다. br br 30년 전의 33 수준입니다. br br 이에 따라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도 1.63명에서 0.75명으로 54.2 줄었습니다. br br OECD 평균은 '95년 1.77명에서 지난 2023년 1.43명으로 감소하는 데 그쳤습니다. br br 평균 출산 연령도 올라가 엄마가 33.7세로 30년 전보다 5.8세, 아빠가 36.1세로 5세 올라갔습니다. br br 이에 따라 35세 이상 고령 산모 출생아 수 비중이 4.8에서 35.9로 급증했습니다. br br 결혼한 뒤 첫째 아이를 낳을 때까지의 기간도 평균 2.5년으로 30년 사이 1년이 늘었습니다. br br 결혼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혼인 외 출생아 비중도 '95년 1.2에서 지난해 5.8로 5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br br 혼인 건수는 '96년 정점을 찍고 2022년까지 감소하다 2023년 이후 2년 연속 늘었습니다. br br 그래도 지난해 22만2천4백 건에 불과해 30년 전에 비해 44.2 감소했습니다. br br 외국인과 혼인비중도 3.4에서 9.3로 늘어나면서 연간 2만 건이 넘었습니다. br br YTN 이승은입니다. br br br 영상편집 : 이영훈 br 디자인 : 정하림 br br br br br YTN 이승은 (se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5-09-03

Duration: 0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