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 '관봉권 띠지'는 어디에...국회 청문회 난타전 / YTN

건진 '관봉권 띠지'는 어디에...국회 청문회 난타전 / YTN

■ 진행 : 윤재희 앵커 br ■ 출연 : 조기연 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br br 어제 국회에서는검찰개혁 입법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이른바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는데요.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조기연 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관봉권 띠지, 건진법사 집에서 발견이 된 건데요. 수사팀이 전부 분실했다는 거예요. 민주당은 지금 수사 은폐 의혹을 강하게 제기고 있는 거죠? br br [조기연] br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사건은 최초에 2018년 지방선거 때 건진법사 전성배 불법정치자금 수사로 시작된 겁니다. 그래서 2024년 12월에 압수수색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관봉권 뭉치가 발견된 겁니다. 그런데 이 관봉권은 2022년 5월에 한국은행에서 발권된 겁니다. 그러니까 그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사건이죠. 2022년 5월 13일이면 어떤 때입니까? 윤석열 정권이 출범한 때고 건진법사와 김건희 씨, 또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는 이미 여러 차원에서 문제가 되고 있었고 지금은 실제 범죄 혐의로 공범 관계로 묶여져 있는 여러 사건들이 있습니다. 당시 검찰은 그러면 새롭게 이 문제가 발견됐기 때문에 관봉권 띠지, 관봉권 띠지는 검수일시라든가 담당자 코드 이런 부분이 나와 있기 때문에 이 돈이 어디서 나와서 어떻게 흘러갔는지 현금 흐름을 추적하는 데 가장 확실한 유력한 증거입니다. 이게 분실됐다고 하면 의도적으로 사건 관련성을 은폐하기 위해서 의도적 폐기를 했다고 볼 수밖에 없는 거죠. 그래서 어제 당시 사건을 직접 담당했던 검사들과 수사관들을 국회에 출석시켜서 그 경위 확인을 했는데 당시 차장검사와 검사는 수사관들에게 사실상 책임을 떠넘기는 진술로 일관을 했고요. 수사관들은 미리 준비한 답변을 하는 것으로 봤을 때 뭔가 사실관계를 계속 은폐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는 겁니다. br br br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남부지검 지휘부는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br br [송영훈] br 그렇습니다. 지금 이 사안은 그런데 사실 관계 자체는 매우 엄밀하게 규명할 필요가 있어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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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09-06

Duration: 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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