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취임 100일 회견..."되도록 많은 질문 받겠다" / YTN

내일 취임 100일 회견..."되도록 많은 질문 받겠다" / YTN

내일 두 번째 공식 회견…’한 달 회견’ 이후 70일만 br 취임 100일 만에 두 차례 회견은 처음…"소통 의지"br br br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11일)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엽니다. br br 주요 국정 현안에 관한 질문을 되도록 많이 받고 대통령의 생각을 직접 밝히겠단 계획입니다. br br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이재명 대통령이 기자들과 두 번째 '공식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br br 지난 7월 3일 임기 시작 한 달을 맞아 진행한 첫 기자회견 이후 70일 만입니다. br br 역대 대통령 중 취임 100일 만에 두 차례나 회견을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 그만큼 이 대통령의 소통 의지가 강하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 br br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 (내일) 오전 10시부터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 기자회견이 열립니다. 내외신 기자 152명이 참석합니다.] br br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회견은 '민생경제'와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 등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됩니다. br br 대통령실 기자단이 추린 핵심 질문에 이 대통령이 우선 답한 뒤, 자유롭게 질의 응답을 이어갈 거로 보입니다. br br 취임 30일 기자회견에 이어 이번에도 이른바 '약속 대련'은 없다고 대통령실은 강조했습니다. br br 일단 90분으로 예정된 회견 시간은, 이 대통령이 되도록 많은 질문을 받기로 한만큼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br br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 예정 시간은 90분입니다. 하지만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대통령은 되도록 많은 질문을 받겠다고 언급했습니다.] br br 대통령실은 회견에서 다뤄질 주요 의제로 민생과 경제를 꼽고 있습니다. br br AI 등 신성장 동력 발굴과 고용 확대, 집값 안정, 그리고 증시 활성화 등과 관련한 대책이 거론될 수 있습니다. br br 현재 50억 원인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주주' 기준을 유지할지에 대한 이 대통령의 생각도 공개될 거로 예상됩니다. br br 미국 이민 당국의 한국인 노동자 구금 사태와 통상 압박, 주한미군 역할 재조정 요구 등 한미 간 쟁점 현안 또한 회견 테이블에 오를 거로 보입니다. br br 북·중·러 밀착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한반도 안보 구상 역시 관심사 중 하나입니다. br br 정부 조직 개편으로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한 이후, 후속 조치에도 시선이 쏠립니다. br br 보완 수사권 폐지 여부 등 검찰 개혁의 수위와 속도를 놓고 ... (중략)br br YTN 강진원 (jinw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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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09-10

Duration: 0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