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오늘 국회 법사위도 열렸습니다. br br여당이 검찰개혁 입법청문회를 또 열겠다고 나서면서 책상 치고, 퇴장 경고 나오고, 보시면 정말 답이 없습니다. br br구자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brbr[기자]br국회 법사위는 시작부터 고성이었습니다. br br[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br"검찰개혁 입법청문회라는 것을 빙자해서 실질적으로 수사에 개입하는 것 아닙니까?" br br지난 5일에 이어 검찰개혁 입법청문회를 다시 열자는 여당에 야당이 반발하고 나선 겁니다. br br[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 br"검찰이 무슨 성역이에요? 수사를 하기 전에 물어봐야 되는 겁니다 수사를 할 사안인지 아닌지." br br[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br"나경원 의원은 그거 막아주려고 이 법사위 오신 겁니까?" br br[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br"무슨 말을." br br[곽규택 국민의힘 의원] br"왜 제지 안하냐고." br br[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br"곽규택 위원님 경고합니다. 곽규택 위원님 소란행위에 대해서 중단하지 않으면 퇴장을 명할 겁니다."br br여당이 관봉권 띠지 분실사건을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힘을 싣자 야당은 음모론으로 맞받아칩니다. br br[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br"젊은 여 수사관들이 실수한 것 가지고 이것을 음모론처럼 몰아가는…수사관들이 무슨 동기가 있어서 이것을 일부러 없앱니까?" br br야당은 거듭 반대토론을 제안했지만 추미애 위원장은 표결을 강행했습니다. br br[추미애 법사위원장] br"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br br[신동욱 국민의힘 의원] br"무슨 안건이고 뭐고 정말 부끄럽지 않으세요?" br br추가 청문회는 오는 22일 열립니다. br br채널A 뉴스 구자준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명철 br영상편집 : 이희정br br br 구자준 기자 jajoonneam@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