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ON] '구금 한국인' 317명 석방...내일 새벽쯤 귀국길 / YTN

[이슈ON] '구금 한국인' 317명 석방...내일 새벽쯤 귀국길 / YTN

■ 진행 : 이하린 앵커, 이정섭 앵커 br ■ 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br br 미국에 체포됐던 한국인들이 드디어 구금시설에서 풀려났습니다. 공항까지 버스로 이동해 전세기를 탈 계획인데,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쯤 귀국길에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함께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조지아주가 새벽 4시쯤이고 2~3시간쯤 뒤면 공항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당시 석방되는 화면을 보면서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시에는 미국 이민국 호송차량일 줄 알았는데 민간버스라고 하더라고요. br br [김열수] br 저게 원래는 이민세관국,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ICE라고 하죠. 그쪽에서 원래는 추방 절차. 예를 들어서 지금은 우리는 자진출국이지만 그 절차대로 하게 되면 ICE가 제공하는 버스를 타야 돼요. 그 버스를 타고 가야 되는데 이게 자발적 출국 절차에 부합이 안 된다. 이 문제 때문에 사실상 하루가 늦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얘들이 구금시설에서 공항까지 다 호송을 해야 되고 행정적인 문제도 있고 그러니까 그래야 되는데 우리 한국 측에서는 이것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던 것이죠. 그래서 호송차량을 이용하면 거기 ICE라는 표시도 있을 거고 그게 굉장히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타전도 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일부러 민간버스로 간 건데. 미국이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협조를 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br br br 8대 버스에 한국인만 316명이고 외국인 14명 포함해서 330명이 탄 상황인데. 지금 일단은 예상대로 진행이 잘 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br br [김열수] br 제가 생각할 때는 생각보다는 빨리 진행이 된다고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폭스턴하고 애틀랜타 국제공항까지 거리가 430km 정도 되거든요. 이게 버스로 가면 4시간 30분 걸리는데 저게 8대 버스로 이동하는 거잖아요. 저렇게 버스가 같이 가면 우리 같으면 4시간 30분을 그냥 한꺼번에 달릴 것 같지만 미국이나 유럽 여행을 많이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반드시 2시간 단위로 쉬어야 돼요. 반드시 쉬어야 됩니다. 안 쉬면 이것도 걸려요. 그렇기 때문에 가다가 또 쉬고 또... (중략)br br YTN 이승배 (sbi@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25-09-11

Duration: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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