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옹호’ 트럼프 측근, 대학 연설 중 총격 사망

‘총기 옹호’ 트럼프 측근, 대학 연설 중 총격 사망

ppbr br [앵커]br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 단체를 창립하며 최측근으로 알려진 찰리 커크가 대학에서 공개 연설 도중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br br커크는 생전 총기 허용을 옹호했는데, 그가 총기 사건에 대해 답하던 순간, 총성이 울렸던 것으로 알려집니다. brbr박선영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천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린 대학 교정. br br갑자기 총성이 들리더니 사람들이 소리지르며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br br현지시각 어제 미 유타주 유타밸리대학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연설자가 숨졌습니다.br br숨진 사람은 찰리 커크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우익 단체 '터닝포인트 USA' 창립자이자 대표이며 트럼프의 최측근으로도 꼽힙니다.brbr커크는 생전에 '총기 허용'을 옹호하는 대표적인 인물로 여겨졌는데 총격 사건으로 희생된 겁니다.br br갑작스런 피습 사건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br br[다니엘 목격자] br"커크가 총격인지 그런 말을 꺼내자 마자 총성이 들렸고, 그의 목이 총에 맞은 걸 봤습니다. 피가 엄청 쏟아졌어요. 정말 끔찍했습니다." brbr외신들은 총격이 한 발만 이뤄진 점으로 미뤄 정치적인 동기의 암살 사건으로 보고 있습니다.brbr트럼프는 커크를 기리기 위해 이번 주말까지 모든 미국 국기를 반기로 게양하도록 명령했습니다. br br하얀 연기가 도로 옆에 자욱해지더니 이내 화염으로 바뀝니다. br br큰 불길이 솟구치자 놀란 사람들이 뿔뿔이 흩어집니다. brbr현지시각 어제 오후 멕시코시티 이스타팔라파 지역 고속도로 고가에서 가스를 싣고 가던 운반 트럭이 폭발했습니다.br br트럭은 전소되고 주변을 지나던 차량 10여 대도 불에 탄 것으로 전해집니다. br br현재까지 3명이 사망하고 70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br br영상편집: 이승은br br br 박선영 기자 tebah@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23

Uploaded: 2025-09-11

Duration: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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