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이기훈, 오늘 오후 3시 30분 구속 심사 br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7월 구속 심사 앞두고 잠적 br 그제 전남 목포에서 검거…조력자 8명 출국 금지br br br 구속 심사를 앞두고 도주했던 삼부토건 이기훈 부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늘 다시 열립니다. br br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서는 어제 법원에 제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예진 기자! br br [기자] br 네, 서울 광화문에 있는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입니다. br br 삼부토건 이기훈 부회장, 오늘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고요. br br [기자] br 네,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도주했다가 그제 체포된 삼부토건 이기훈 부회장이 오늘 다시 구속 기로에 섭니다. br br 오후 3시 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열리는데요, 이 부회장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속여 삼부토건 주가를 띄운 뒤 300억 원대 부당 이득을 챙겨 사기적 부정거래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r br 앞서 지난 7월 구속영장이 청구됐던 이 부회장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나타나지 않고 잠적했다가 도주 50여 일 만인 그제 오후 전남 목포에서 검거됐습니다. br br 이 부회장은 도주 뒤 경기 가평, 전남 목포, 충남, 경남 하동의 펜션 등을 오가다가 지난달 초부터는 체포된 빌라에서 단기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br 특검은 이 부회장의 도피를 도운 주요 조력자 8명을 출국 금지 조치했다며, 이들에 대해서도 죄상을 밝혀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br 권성동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 통지서가 법원에 제출됐닫고요. br br [기자] br 네, 권성동 의원 체포동의안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br br 법무부는 어제(11일) 오후 5시 20분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체포동의안 가결통지공문을 국회 사무처로부터 접수 받아 특검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어제 공문을 전달받아 법원으로 가결통지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br 법원이 곧 권 의원의 영장실질심사 일정을 정하고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앞서 특검이 청구한 권 의원의 구속영장에는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가 당선되면 통일교 정책을 추진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현금 1억 원의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이 기재됐습니다. br br br 특검은 통일교에 대한... (중략)br br YTN 임예진 (imyj7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