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름이 남동진하며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지방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br br 서울은 비는 약해졌지만 하천 출입 통제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br 자세한 날씨 상황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시아 캐스터! br br [캐스터] br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br br br 청계천 통제는 여전하다고요. br br [캐스터] br 서울은 비가 약해졌지만 안전을 위해 청계천 전 구간의 출입은 여전히 통제된 상탭니다. br br 강한 비구름은 현재 남동진하며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강원 남부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br br 이 지역은 시간당 4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니까죠 주변 하천 산책 출입을 자세해 주시고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br br 자세한 비 상황, 레이더 화면으로 살펴보겠습니다. br br 북서쪽에서 중서부로 유입된 비구름이 조금 더 남동진하면서 br br 이제는 보라색과 붉은색의 강한 비구름이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영서 남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br br 때문에 호우특보도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를 중심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br br 특히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는 시간당 50mm 에 달하는 강한 비가 쏟아졌고 br br 그 밖의 특보 지역도 시간당 20~40mm의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br br 비구름은 오후에 중부 내륙에 강한 비를 뿌린 뒤 약화하겠고, br br 밤사이에는 중국 산둥반도 쪽에서 발달한 강수 구름이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강수가 시작되겠습니다. br br 내일까지 중부와 전북, 제주도에 최고 60~80mm 이상의 꽤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고, br br 강릉에는 10∼40mm 단비가 오겠습니다. br br 비는 내일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br br 동쪽과 제주도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br br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3도, 대구 24도로 오늘처럼 선선하게 출발하겠고요. br br 낮 기온은 서울 26도, 전주 29도 등 비가 보다 길게 이어지는 중부와 전북은 30도를 밑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br br 이번 비가 지난 뒤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도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리겠고요. br br 잦은 가을비에 늦더위가 꺾이면서 금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22도까지 크게 떨어질 전망입니다. br br 오늘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br br 날아가기 쉬운 물건은 잘 고정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br br 지금까지 YTN 김시아입니다. br br br br br YTN 김시아 (gbs06253@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