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몽골 교두보로 중앙아시아 시장 개척 / YTN

경남, 몽골 교두보로 중앙아시아 시장 개척 / YTN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로 전 세계 많은 나라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br br 이런 상황에서 경상남도 대표단이 새로운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해 중앙아시아를 공식 방문하고 있습니다. br br 몽골 현지에서 박종혁 기자가 전합니다. br br [기자] br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현지 기업들을 상대로 열린 경남도의 소비재 수출 상담회. br br 경남의 대표 주류 업체와 현지 기업이 200만 달러 수출입 양해각서를 체결합니다. br br 지난해 150만 달러에서 30 이상 늘어난 금액입니다. br br [최재호 무학 회장 : 올해는 우리가 미국 관세 정책으로 인해서 조금 더 수출 다변화를 하기 위해서 중앙아시아에 역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br br 수출 상담회에는 양 시·도의 30여 개 기업이 참여해 16개 업체가 100억 원가량의 수출입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br br [뭉크 툴 식품 수입 업체 : 한국과 몽골이 협력해서 한국 제품을 수입하는 거에 대해서 큰 기대감이 있고 앞으로도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br br 경남 대표단은 상담회에 이어 울란바토르 시를 공식 방문했습니다. br br 양 시장과 지사는 이 자리에서 한-몽 경제인 포럼을 내년에 경남에서 공동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br br 또 우리나라 대표 문화다양성 축제인 맘프 축제에 키쉬기인 니암바토르 시장의 참석을 확정하기도 했습니다. br br [키쉬기인 니암바토르 몽골 울란바토르 시장 : 경상남도와 많은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예를 들면, 내년에 울란바토르에서 제안한 경제 포럼이 경남에서 개최되기로 했습니다.] br br 특히 울란바토르의 심각한 대기오염, 교통체증과 관련해 울란바토르 시가 추진하는 20개 사업 분야에서 경남도가 참여하는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br br [박완수 경남도지사 : (울란바토르 시가) 여러 가지 도시 발전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도시 기반 시설이 많이 부족합니다. 도로나 철도라든지 승강기라든지 여러 가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협력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br br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로 세계 무역시장은 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br br 경남 대표단은 이번 방문으로 중앙아시아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양 시·도간에 행정과 경제 또 인적 교류 등에서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br br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YTN 박종혁입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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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09-19

Duration: 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