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송언석 "이재명 대통령, 김정은 짝사랑만 늘어놔" / YTN

[현장영상+] 송언석 "이재명 대통령, 김정은 짝사랑만 늘어놔" / YTN

내일(25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열어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 쟁점 법안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br br 모든 법안에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로 대응할 가능성도 거론되는데요. br br 현장 연결합니다. br br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br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br br 오늘 새벽에 이재명 대통령 유엔총회 기조연설이 있었는데 혹시 보신 분 계십니까? br br 공식적인 자리에서 대통령의 유엔 기조연설을 자기 감정을 섞어서 보고 싶다, 안 보고 싶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맞죠? br br 그런데 보고 있으면서 우리 대한민국의 국격에 맞는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이었는가 하는 점은 한번 반성을 해 봐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br br 빛의 혁명, 오색빛 응원봉, K컬처 이런 다른 나라 정상들은 무슨 말을 하는지 화성에서 온 남자인가 생각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br br 솔직히 유엔에까지 가서 국내 정치용 자기 자랑 같은 이야기들을 하는 것이 얼마나 외교에 도움이 될지 국제 외교에 가장 본령이라고 할 수 있는 유엔총회 연설장에서 듣고 있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상당히 착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br br 누군가 유엔이 이룬 성취가 무엇인지 묻는다면 대한민국의 80년 역사를 돌아보라. 이 말은 정확히 맞는 말입니다. br br 한번 생각해봅시다. br br 1948년 5월 10일 유엔의 감독 아래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최초의 자유선거가 치러졌습니다. br br 1950년 북한 공산군의 불법 남침에 맞서서 총 22개국의 유엔군 장병들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피를 흘렸습니다. br br 4만 670명의 유엔군 장병들이 전사했습니다. br br 이재명 대통령이 이런 이야기들은 하나도 하지 않고 일방적인 김정은 짝사랑 같은 이야기만 늘어놓다 보니까 정말 유엔에서 이루었던 대한민국 80년 역사가 유엔이 이루었던 가장 큰 성취인데 알맹이가 전혀 없는 빈 껍데기 발언이 되고 만 것입니다. br br 김정은이 며칠 전에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한국은 일절 상대하지 않을 것이다. 결단코 통일은 불필요하다. 이미 남북한은 2개의 국가라고 자기가 천명한 바가 있습니다. br br 이런 상황에서 왜 대한민국 대통령은 일방적인 구애를 계속해야 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br br 그렇다고 구체적인 남북관계 해법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br br 교류하면 관계가 정상화되고 비핵화가 저절로 이루어질 것이다. br br 이런 근거 없...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25-09-24

Duration: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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