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국 경제성장률 0.8%→0.9%...내년에는 1.8%" / YTN

IMF "한국 경제성장률 0.8%→0.9%...내년에는 1.8%" / YTN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0.9로 두 달 전보다 0.1 높였습니다. br br 내년은 올해의 두 배인 1.8 성장을 예상하면서 중장기적 재정 건전성 확보 노력과 구조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br br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에 지난 7월 소매판매 지수는 한 달 전에 비해 2.5 늘어 2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br br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확대와 메모리 가격 반등에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증가한 1,031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br br 총 수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9 늘었습니다. (4,538달러) br br 우리나라와 연례 협의를 마친 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 우리 경제가 0.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br br 두 달 만에 0.1p 상향 조정했습니다. br br [라훌 아난드 국제통화기금 IMF 한국 미션 단장 : 2025년 성장률은 보다 완화된 재정·통화 정책에 힘입어 국내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견조한 대외 반도체 수요가 다른 수출의 감소를 상쇄하면서 0.9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br br 내년 성장률은 올해의 두 배인 1.8로 봤습니다. br br 불확실성 완화와 재정·통화 완화정책의 효과 본격화, 기저효과 등을 감안했습니다. br br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도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을 2.2로 올해보다 두 배 이상으로 전망했습니다. br br 미국과 중국, 유로존, 일본 등 주요국의 내년 성장세가 올해보다 둔화될 것으로 보면서도 우리나라는 회복세가 유지될 것으로 본 겁니다. br br 아직 불확실성은 큽니다. br br IMF는 반도체 업황과 금융, 글로벌 원자재 가격 변동 가능성으로 경제 하방 위험이 더 높은 편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 중단기적 과제도 많습니다. br br IMF는 한국 정부의 단기적 확장 재정기조는 적절하지만 성장률이 잠재성장률에 이르면 대규모 재정지출 대응 여력 확보를 위해 재정 건전화 노력을 재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br br [라훌 아난드 국제통화기금 IMF 한국 미션 단장 : 고령화로 인한 장기 지출 압력에 대응할 수 있는 재정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구조적인 재정개혁, 연금제도 개편, 재정수입 조성, 지출 효율성 향상 등이 중요합니다.] br br IMF는 한국이 3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과 인구 감소 대응, 자본 분배를 개선하기 위한 구조개혁이 요구된다고 강... (중략)br br YTN 이승은 (sele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4

Uploaded: 2025-09-24

Duration: 0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