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휠체어 탄 장애인 돈 빼앗고 희희낙락

전동휠체어 탄 장애인 돈 빼앗고 희희낙락

ppbr br [앵커]br10대 청소년들이 전동휠체어를 탄 장애인에게 휴대전화를 빌리는 척, 수십만 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br br장애인을 쉬운 타깃으로 삼고는 자기들끼리 희희낙락거리는 모습이 CCTV에 담겼습니다. br br허준원 기자입니다. brbr[기자]br10대 청소년 두 명이 활짝 웃으며 뛰어옵니다. br br손에는 돈뭉치를 들고 있습니다. br br벤치에 앉아 돈을 한장 한장 세보며 나눠 갖습니다. br br알고보니 이 돈, 훔친 거였습니다. br br거동이 불편해 전동휠체어를 타는 장애인 여성을 노렸습니다. br br편의점에서 복권을 사는 여성을 눈여겨보다가 CCTV가 없는 사각지대에서 접근했습니다. br br"배터리가 없다"며 휴대전화를 빌린 뒤 케이스 안에 있던 현금 37만 원을 훔쳤습니다. br br[김병기 대전대덕경찰서 회덕파출소 경위] br"가출을 해서 모텔 등을 배회하던 애들인데요. 휠체어에 타고 있는 여성분이기 때문에 '따라올 수 있는 여력이 안 될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고." br br이들은 길거리를 배회하다 "휴대전화 요금을 내러 은행 간다"고 여성이 말한 것을 듣고 이런 짓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br이전에도 길에서 주운 신용카드를 쓰거나 영업이 끝난 가게에서 현금을 훔치는 등 전력이 있었습니다. br br가정법원에 송치된 이 청소년들은 소년원에 입소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허준원입니다. br br영상취재: 박영래 오현석 br영상편집: 이혜진br br br 허준원 기자 hjw@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294

Uploaded: 2025-09-25

Duration: 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