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택 공급 속도..."정비사업 기간 1년 추가 단축" / YTN

서울시, 주택 공급 속도..."정비사업 기간 1년 추가 단축" / YTN

’신속통합기획 시즌2’ 발표…"사업 기간 대폭 단축" br 인허가 절차 간소화, 협의·검증 신속화, 이주 촉진 br 환경영향평가 초안 검토 회의 생략해 두 달 단축br br br 서울시가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해 정비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입니다. br br 기존보다 1년 더 줄어든 최대 6년 6개월 단축으로 오는 2031년까지 주택 31만 호를 착공한다는 방침인데요. br br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br br 이형원 기자, 정비 사업 기간을 어떻게 줄인다는 건가요? br br [기자] br 네, 사업 절차를 최대한 줄여서 관련 기간을 줄인다는 건데요. br br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신속통합기획 시즌2' 내용을 구체적으로 한 번 살펴볼까요. br br 핵심 전략은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협의·검증 신속화, 이주 촉진 등 세 가지입니다. br br 구체적으로 환경 영향 평가 초안 검토 회의를 생략해 두 달을 줄이는 등 인허가 구간에 불필요한 절차를 덜어내기로 했습니다. br br 또 사업시행 인가 과정에서 부서 간 이견이 생기면 서울시가 직접 조정 창구를 마련해 협의에 걸리던 기간을 두 달 단축합니다. br br 이와 함께 그동안 법적 손실보상에서 제외됐던 세입자에게도 이주 비용을 보상해 갈등을 최소화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는데요. br br 서울시는 이 같은 조치로 정비 사업에 걸리는 시간을 1년 더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r br 원래 정비 사업에는 18년 6개월 정도가 걸리는데요. br br 서울시가 지난 7월 이 기간을 5년 6개월 단축한 데 이어, 이번 조치로 1년이 추가된 6년 6개월이 줄어들게 됩니다. br br 이렇게 되면 정비 사업 기간이 12년으로 대폭 줄게 되면서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되는 겁니다. br br br 이렇게 속도를 내는 주택 공급, 얼마나, 또 어디에 이뤄지게 되나요? br br [기자] br 서울시는 오는 2031년까지 주택 31만 호를 착공하고, 2035년까지는 37만7천 호를 준공한다는 계획입니다. br br 현재 정비구역 지정을 앞둔 사업장과 모아주택 등 소규모 정비사업, 리모델링 물량까지 더하면 2031년까지 최대 39만 호 이상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는데요. br br 단순히 주택 공급 속도를 앞당기는 것에서 나아가 지역에 큰 의미를 뒀습니다. br br 강남 3구를 포함한 한강벨트 등 수요가 많은 지역에 19만8천 호를 집중했다는 건데요. br br 전체 착공 물량의 63.8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br br 특히 집값 상승을 주도해온 서초, 강남, ... (중략)br br YTN 이형원 (lhw90@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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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09-29

Duration: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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