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경선 밀어주려 종교단체 3천 명 당비 대납”

“김민석 경선 밀어주려 종교단체 3천 명 당비 대납”

ppbr br [앵커]br특정 종교단체 신도들을 동원해 당원으로 가입시켜, 당내 경선에 영향을 미치려고 했다.brbr야당에 제기됐던 의혹이 민주당 여당에서도 제기됐습니다. br br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윤리감찰을 지시했습니다. br br자세한 내용, 남영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기자]br민주당 소속 시의원이 특정 종교 신도들을 권리당원으로 가입시켜, 당내 경선에서 특정 후보를 밀어주려 했단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br br[제보자(종교단체 관계자)] br"(명단) 용도는 어떻게 쓰시는 건지는 제가 알 수 있을까요?” br br[김경 서울시의회 민주당 소속 문체위원장] br"매달 1천 원 씩 핸드폰에서 떨어져야지, 후보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져서… 그냥 저희 경선, 민주당 경선."br br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 의원과 종교단체 관계자의 대화라며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br br당비를 6개월간 대납해줄테니, 김민석 총리를 밀어주라는 내용의 녹취록도 공개됐습니다.brbr[제보자(종교단체 관계자)] br"1번, 2번 지령이 또 내려오나요?" br br[김경 서울시의회 민주당 소속 문체위원장] br"김민석으로 가시죠. 김민석으로."br br어떤 경선인지 대화에서 특정되지 않았지만, 김 총리 출마설이 오르내리는 서울시장 경선일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br br[진종오 국민의힘 의원] br"'김민석으로 가시죠'라는 내용이 딱 정확하게 들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이건 정당법이 위반됐다." brbr[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br"더불어민주당과 김민석 총리는 명확하게 사실관계를 밝히고 사퇴를 즉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br br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해당 의혹에 대한 윤리감찰을 즉각 지시했습니다. brbr위법사항이 있을 때는 징계조치 하겠다는 겁니다, 해당 시의원은 악의적 조작이라며 탈당해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고, 김 총리는 별도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brbr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이철 br영상편집 : 김지균br br br 남영주 기자 dragonball@ichannel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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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09-30

Duration: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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