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배터리 교체, 직원 6명 영세 업체가 작업

국정자원 배터리 교체, 직원 6명 영세 업체가 작업

ppbr br [앵커]br국가 전산망 마비 사태를 일으킨 국정자원 화재, 당시 배터리 교체 작업을 직원 6명의 영세 업체가 맡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br간판도 없는 작은 업체였는데, 김대욱 기자가 직접 가봤습니다. brbr[기자]br산업단지 내 한 사무실, 현판이나 간판은 보이지 않습니다. br br문은 굳게 잠겨 있습니다. br br"계세요?"br br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배터리 이전 작업을 맡았던 A사입니다. br br지난 5월 국정자원 배터리 재배치 전기공사 입찰을 따냈는데, 직원 6명인 영세업체로 확인됐습니다. br br[주변 상인] br"(사무실에) 칸막이해서 젊은 사람 몇 명 있고 그렇게 한 것만 봤거든요." br br화재 당시 전산실엔 작업자 8명이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brbrA사와 협력사 등 3개 업체 소속입니다.brbr경찰은 이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나다. br br화재 당시 배터리 전원이 실제로 차단돼 있었는지, 작업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전산실 곳곳을 쓰리디 스캐너로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최초 발화원으로 지목된 리튬이온배터리 6개와 현장에서 발견된 전동드릴도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br br[경찰 관계자] br"배터리와 외적인 요인들이죠. (그것에 의해서) 발화가 시작돼서 옮겨붙은 것인지, 배터리 자체 발화인지 그런 부분들도 다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다." br br전담수사팀은 내일 지금까지의 수사 상황을 밝힐 예정입니다. br br채널A뉴스 김대욱입니다. br br영상취재 : 박영래 br영상편집 : 석동은br br br 김대욱 기자 alive@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32

Uploaded: 2025-09-30

Duration: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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