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농진청 "긴 추석 연휴 사과·복숭아 등 분리해 보관해야" / YTN

[녹색] 농진청 "긴 추석 연휴 사과·복숭아 등 분리해 보관해야" / YTN

농촌진흥청은 긴 추석 연휴 사과, 바나나, 복숭아처럼 에틸렌을 많이 내뿜는 과일은 주변 채소의 숙성을 촉진해 금세 시들게 하거나 색을 변하게 한다며 반드시 분리해 보관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br br 또 사과, 배, 포도, 단감은 0도(℃) 전후 저온에 강해 김치냉장고 보관이 알맞고, 복숭아는 품종에 따라 5~10도(℃) 냉장실 보관이 알맞다고 소개했습니다. br br 다른 과일의 보관 요령은 이렇습니다. br br 최근 선물 꾸러미에 열대과일 구성도 늘고 있는데, 바나나, 망고, 파인애플 등은 냉장보다는 실온에 두고 잘 익은(후숙) 뒤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br br 바나나는 검은 반점이 생긴 뒤, 3일 이내 먹는 것이 바람직하고, 망고는 실온에서 3~4일 숙성한 후, 당도가 충분히 오르면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을 합니다. br br 채소는 수분 관리가 핵심입니다. br br 잎채소는 호흡이 활발해 시들기 쉬우므로 씻은 뒤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고, 밀폐용기나 비닐에 포장해 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br br 물기가 남아 있으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썩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br br 무, 당근, 양파, 감자 같은 뿌리채소는 흙을 털지 말고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둡니다. br br 고구마는 13~15도(℃)에서 저장해야 단맛이 유지되므로 냉장보다는 상온 보관이 알맞습니다. br br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임종국 저장유통과장은 "평소보다 긴 연휴, 과일과 채소의 특성을 이해하고 보관한다면 맛과 영양은 물론, 환경을 지키는 데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br br br br br YTN 최명신 (mscho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1

Uploaded: 2025-10-02

Duration: 00:25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