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바람에 운항 차질...보름달, 남부에서만 본다 / YTN

제주 비바람에 운항 차질...보름달, 남부에서만 본다 / YTN

연휴 첫날, 제주와 남해안에는 비바람이 강하게 불며 귀성길 불편이 잇따랐습니다. br br 추석 당일에는 중부에 또 비가 내려 보름달은 남부에서만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br br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거센 바람에 활주로의 바람 자루가 요동치듯 펄럭입니다. br br 제주 공항 이착륙 항공기의 안전에 가장 큰 위협인 급변풍도 관측됐습니다. br br 바람 방향과 강도가 갑자기 바뀌는 '급변풍 특보'와 함께 강풍특보가 동시에 내려졌습니다. br br 결항은 없었지만, 항공편 지연이 잇따랐습니다. br br 바다도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로 귀성길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br br 전남 섬 지역을 연결하는 여객선 19개 항로 26척의 운항이 통제됐고, 제주 항로도 일부 막혔습니다. br br [정현화 기상청 예보관 : 서해 남부 해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전남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으며,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서해와 남해상은 높은 물결이 일었습니다.] br br 비바람은 내일 새벽에 대부분 잦아들겠지만, 토요일과 추석 당일에는 중부지방에 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기상청은 피해를 줄 만한 큰비가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r br [공상민 기상청 예보분석관 : 5일 이후에는 큰비는 없습니다. 하지만 중부에 약한 비나 빗방울 등이 내릴 수가 있다는 것 최신 정보 확인해 주시고요.] br br 다만 중부 지방은 비로 달맞이가 어렵겠고, 남부에서만 구름 사이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br br YTN 김민경입니다. br br br 영상기자 : 윤지원 br 영상편집 : 이은경 br br br br br YTN 김민경 (kimmin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25-10-03

Duration: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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