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나우]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우리 경제에 미칠 파장은? / YTN

[뉴스나우]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우리 경제에 미칠 파장은? / YTN

■ 진행 : 윤보리 앵커 br ■ 출연 : 염승환 LS 증권 이사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br br 미중 무역 갈등이 다시 심화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도우려는 것"이라며 유화적인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이 일제히 하락하며 우리 경제에도 타격이 있는 모습이 나타났는데요. 향후 경제 상황, 염승환 LS증권 이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십니까? br br 트럼프 미국 대통령,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경고하더니 유화적인 제스처를 내놨습니다. "미국은 중국 돕고 싶을 뿐"이다, 이런 말을 했는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br br [염승환] br 트럼프의 발언은 협상의 전략이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고요. 사실 11월 10일까지 관세가 유예됐죠. 90일간 미국과 중국이 지난번에 협의를 통해서 협상을 해서 관세합의를 이끌어내자, 그런데 그 시간은 11월 10일 마지노선을 잡아놨는데. 이제 얼마 안 남았죠. APEC 정상회담을 얼마 안 남았는데. 이번 달 말에 APEC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이 거의 만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잖아요. 그거 앞두고 서로 힘겨루기를 하는 거 아닌가 이런 상황으로 보고 있고. 일단 중국 측에서 먼저 희토류 수출 통제 이걸 꺼내들었고 트럼프 대통령이 100 추가 관세 얘기를 했는데. 그러고 나서 또 자신의 SNS에 협상의 여지를 남겨두는 듯한 유화적인 발언을 한 것을 보면 과거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전략을 많이 구사했거든요. 강하게 나가고 그다음에 유예기간을 주고 그리고 협상을 이끌어내는, 자신한테 유리한 쪽으로. 이번에도 협상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전략의 일환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br br br 여기에 맞서서 중국은 이런 관세 부과가 올바른 접근법이 아니다, 이렇게 강경하게 맞서고 있는데 앞으로 전망 어떻게 하세요? br br [염승환] br 미중 무역갈등이 쉽게 해결될 문제는 아닌 것 같고요. 미국 입장에서도 지금 이미 중국에 반도체 수출 통제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또 중국 입장에서는 과거랑 달라진 게 이게 장기화될 수밖에 없는 게 트럼프 1기 때 1차 무역전쟁이 있었고 결국 합의가 됐잖아요. 그런데 그때랑 달라진 게 희토류에 대한 통제권을 중국이 갖고 있습니...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5

Uploaded: 2025-10-13

Duration: 14:52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