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할거라 믿었는데"...배우 최현욱, 아이 향해 '위협 시구' 논란에 결국 [지금이뉴스] / YTN

"안전할거라 믿었는데"...배우 최현욱, 아이 향해 '위협 시구' 논란에 결국 [지금이뉴스] / YTN

어린이 시타자를 상대로 ‘위협 시구’를 해 논란이 된 배우 최현욱(23)이 사과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 13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최현욱 측은 SSG 랜더스 구단을 통해 시타자 아동 가족과 직접 연락을 취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여의치 않을 경우 자필 편지 형식의 사과문을 전달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br br 논란은 지난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발생했습니다. br br 선수 시절 포수 출신으로 활약했던 최현욱은 포수 글러브를 끼고 마운드에 올라 강속구를 던졌는데, 이 때 공이 포수 미트를 벗어나 시타자였던 어린이 A양의 머리 위로 향했습니다. br br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에 관중석에서는 놀라움과 탄식이 터져 나왔습니다. br br 놀란 듯 포수 쪽으로 황급히 다가간 최현욱은 공을 돌려받고 A양과 함께 퇴장했습니다. br br 하지만 이후 야구팬들 사이에선 "타석에 애가 있는데 저렇게 세게 던지다니 선출 맞나", "아이한테 사과했나", "사고 날 뻔" 등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br br 한 SNS(소셜미디어) 게시물에는 A양의 어머니라고 소개한 글쓴이가 “안전하게 진행될 거라 믿었는데 지금 보니 아찔하다”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br br 논란이 커지자 최현욱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떨려서 어린 친구가 서 있다는 걸 고려하지 못했다”며 “연락이 닿는다면 직접 사과드리겠다”고 해명했습니다. br br 최현욱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고교 1학년까지 야구선수로 활동한 엘리트 출신으로, 평소 SSG 팬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br br 지난해 정규시즌 SSG 홈경기에서도 시구를 맡아 강속구를 던져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br br br 오디오ㅣAI 앵커 br 제작 | 이 선 br br #지금이뉴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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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10-13

Duration: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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