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행패도 모자라 경찰 공격…테이저건 제압

만취 행패도 모자라 경찰 공격…테이저건 제압

ppbr br [앵커]br술에 취한 20대들이 시민들에게 시비를 걸고, 심지어는 출동한 경찰과 몸싸움까지 벌였습니다. br br결국 테이저건으로 제압됐는데요. br br거리에서 만취 행패를 부리던 당시 상황, 김대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기자]br건장한 체구의 두 남성이 경찰관들과 마주 서있습니다. br br행인들에게 시비를 걸며 행패를 부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겁니다. br br검은 옷차림의 남성은 인적사항을 물어봐도 무시하며 욕설을 내뱉습니다. br br급기야 몸싸움으로 번지더니 경찰관을 밀치며 쓰러뜨립니다. br br주변 경찰관들 제지에도 이 남성은 넘어진 경찰관을 몸으로 연신 누릅니다. br br[박형준 대전둔산경찰서 갈마지구대 순경] br"(남성의) 인적 사항을 확인하려고 하는데 경찰관 팔을 뿌리치고 넘어뜨리고 제압하려는 경찰관의 머리를 발로 누르려고 하고…" br br옆에 있던 남성도 가세하면서 상황은 더 나빠집니다. brbr결국 테이저건을 꺼내든 경찰, 몸에 직접 전기충격을 가하자 남성이 바닥에 주저앉습니다. brbr이후에도 계속된 저항에 또다시 전기 충격이 가해지고, 그제서야 남성은 도로에 엎드립니다. br br[박형준 대전둔산경찰서 갈마지구대 순경] br"(남성이) 90kg의 거구였고 저희 경찰관이 4명이 붙어서 제압을 하는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쉽게 제압이 안 돼서…. 인근에서 술을 마셨다고 하더라고요." br br경찰은 두 남성을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br br채널A뉴스 김대욱입니다. br br영상취재 : 박영래 br영상편집 : 정다은br br br 김대욱 기자 alive@ichannel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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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10-14

Duration: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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