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정보 유출 1년 전부터 시작...불법기지국 16개 추가 발견 / YTN

KT 정보 유출 1년 전부터 시작...불법기지국 16개 추가 발견 / YTN

최근 논란이 된 KT 무단 소액결제 사태와 관련해 불법 기지국 16개가 추가로 발견되며 피해 규모도 늘었습니다. br br 특히 KT 고객들의 개인정보 유출이 처음 일어난 시점이 무려 1년 전인 것으로 드러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br br 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KT가 지난해 8월부터 1년여 동안 이뤄진 통신 과금 결제 1억 5천만 건의 전수 분석 결과를 내놨습니다. br br 그 결과 기존 4개로 파악됐던 불법 기지국이 16개나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br br [서 창 석 KT 네트워크 부문 부사장 : (불법 팸토셀 아이디는) 기존 4개에서 16개가 증가한 20개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소액 결제 피해 고객은 6명이 증가한 368명으로 확인됐고요.] br br 전체 무단 결제 777건 가운데 문자 인증방식을 통한 소액 무단 결제도 63건이나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br br 피해 액수 역시 3백만 원 증가했습니다. br br 문제는 불법 기지국을 활용한 최초 개인정보 유출 시기가 지난해 10월로 크게 앞당겨졌다는 점입니다. br br [서 창 석 KT 네트워크 부문 부사장 : 개인 정보 유출 정황은 저희가 최초 발생 시기가 (조사 기간이) 3개월일 때는 올해 6월 26일이었는데. (이번에) 저희가 24년 10월로 확인됐습니다.] br br 1년 전부터 유출된 개인 정보들이 무단 결제 이외에 또 다른 범행에 사용됐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부분입니다. br br 여기에 수도권이 아닌 강원도에서도 새롭게 불법 기지국 접속 흔적이 발견되는 등 피해 범위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br br 또 다른 피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된 만큼 정부 조사와 경찰 수사, KT의 소비자 보호 대책이 한층 더 강화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YTN 김태민입니다. br br br 영상기자 : 권석재 br br br br br YTN 김태민 (tm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5-10-17

Duration: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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