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가야 할 길을 문지석 검사가 보여줬다며, 지휘부의 외압을 폭로한 문 검사에게 국민의 이름으로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br br 정청래 대표는 오늘(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쿠팡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둘러싼 문 검사의 양심 고백이 국민 마음을 울렸다며, 이러니 검찰개혁이 필요하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습니다. br br 그러면서 검찰은 최고권력 앞에선 눈을 감고 약한 이들에게 무소불위 권력을 휘둘렀다면서, 문 검사의 양심이 묻히지 않으려면 외압의 윗선, 또 숨은 그 윗선을 밝히고 검찰개혁을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전현희 최고위원도 정의로운 현직검사의 눈물은 왜 검찰개혁이 필요한지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라면서, 법무부는 즉시 감찰에 착수해 관련자 전원에게 엄정한 책임을 물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