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 재개...열흘 만에 휴전 중단 '위기' / YTN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 재개...열흘 만에 휴전 중단 '위기' / YTN

열흘 전 트럼프 대통령 중재로 휴전이 이뤄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이 전투기를 동원한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br br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서로 협정을 어겼다고 비난하는 상황이어서 위태롭던 휴전이 한층 더 불안정해졌습니다. br br 권준기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유니스가 다시 포연으로 뒤덮였습니다. br br 이스라엘이 전투기를 투입해 공습을 재개한 겁니다. br br 모처럼 평화를 되찾던 가자지구 병원은 실려 오는 환자들로 아수라장입니다. br br 가자 보건부는 일요일 하루 적어도 18명이 숨졌다고 밝혔는데 특히 어린이 사망자가 속출했습니다. br br [라아파트 알 마키드 칸유니스 피난민 : 그렇다면 합의는 어디 있습니까? 트럼프는 어디에 있습니까? 이 취약한 합의를 보장했던 자들은 모두 어디에 있습니까?] br br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가 먼저 휴전 합의를 깼다며 책임의 화살을 돌렸습니다. br br 하마스를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이스라엘군을 겨냥한 공격이 세 차례 이어지면서 병력 2명이 숨진 데 따른 대응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br br [쇼시 베드로시안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 : 총리가 국방장관을 비롯한 고위 안보 당국자들과 회의한 뒤 가자지구 테러 목표물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지시했습니다.] br br 여기에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범죄를 정당화하기 위해 근거 없는 맥락으로 날조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br br 트럼프 대통령은 무장해제를 장담할 수 없다고 밝힌 하마스에 대해 "우리가 무장을 해제시키겠다"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br br 다만 무장해제를 미국이 할 수도, 이스라엘이 할 수도 있지만, 미군을 투입하진 않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br br 미군의 지상전 투입에 선을 그으면서 하마스 무장해제 임무는 이스라엘군이 수행할 것이란 점을 명확히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br br YTN 권준기 입니다. br br br 디자인:우희석 br 영상편집:이주연 br 화면제공:FOX NEWS br br br br br YTN 권준기 (jkw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25-10-19

Duration: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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