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특검, 주식 논란 직접 사과..."위법사항 없어" / YTN

민중기 특검, 주식 논란 직접 사과..."위법사항 없어" / YTN

김건희 씨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자신을 둘러싼 주식거래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습니다. br br 다만,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서 위법사항은 없었다며 미공개정보 거래 의혹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br br 안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미공개정보를 통한 주식거래 논란이 연일 불거지자, 민중기 특별검사가 직접 사과에 나섰습니다. br br 민 특검은 언론 공지를 통해 자신의 개인적인 주식거래와 관련한 논란이 일게 돼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br br 그러면서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서 미공개정보 이용 등 위법사항은 없었다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br br 앞서 전관예우와 강압수사 논란에도 직접 나서지 않았던 민 특검이 자신의 명의로 입장을 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br br 다만, 민 특검의 이번 사과로 논란이 사그라지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br br 민 특검이 주식을 매도한 정확한 시점과 경위가 밝혀지지 않아 의혹이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br br 판결문에 따르면, 네오세미테크 오 모 대표는 지난 2010년 2월 외부감사 현장실사 계획을 통보받은 뒤 분식회계가 적발됐다는 사실을 인지했습니다. br br 이후 같은 해 3월 3일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되기 전날인 23일까지 24억 원어치 주식을 매도해 손실을 회피했습니다. br br 민 특검 역시 거래가 정지되기 전 보유한 주식을 모두 팔았는데, 오 대표와 학교 동문인 민 특검이 거래가 정지될 거란 사실을 미리 알았는지는 여전히 논란의 쟁점입니다. br br 특검 측은 해당 논란이 민 특검의 개인적인 사안이라며 특검 수사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br br 다만, 민 특검이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만큼 더 명확한 해명 없이는 수사 정당성에 대한 논란이 한동안 이어질 거로 보입니다. br br YTN 안동준입니다. br br 영상편집 : 안홍현 br 디자인 : 정은옥 br br br br br YTN 안동준 (eastju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5-10-20

Duration: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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