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무죄'에 한숨 돌린 카카오...신사업 속도 낸다 / YTN

'김범수 무죄'에 한숨 돌린 카카오...신사업 속도 낸다 / YTN

김범수 창업자의 무죄 선고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한숨 돌리게 된 카카오는 뼈 아픈 2년 8개월을 만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신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br br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카카오는 재판부 판결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그동안 시세조종을 한 부도덕한 기업이라는 오해가 부적절했음이 확인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 카카오는 2년 8개월 동안 이어진 수사와 재판으로 여러 어려움을 겼었다며 급격한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기 힘들었던 점은 뼈아프다고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br br 이어 이를 만회하고 주어진 사회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김 창업자도 선고 직후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br [김 범 수 카카오 창업자 : 그동안 카카오에 드리워진 주가조작과 시세조종이라는 그늘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br br 김 창업자뿐만 아니라 카카오 법인도 1심에서 무죄를 받으면서 카카오는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br br 특히 카카오뱅크 대주주 자격 상실 우려를 덜면서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br br 아울러 경영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그룹이 사활을 걸고 진행하는 인공지능 사업도 탄력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카카오는 이달 말에 '챗GPT'의 카카오톡 연동과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카나나'의 카카오톡 결합을 앞두고 있습니다. br br 다만 1심에서 사법 족쇄를 푼 김 창업자가 경영 일선에 당장 복귀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br br 암 투병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만큼 일단은 치료와 건강 회복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br br YTN 최아영입니다. br br br 영상기자 : 왕시온 br 영상편집 : 신수정 br 디자인 : 정하림 br br br br br YTN 최아영 (cay24@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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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10-21

Duration: 0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