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의 고장 경기도 이천이, 가을 수확 철을 맞아 황금빛 들녘으로 물들었습니다. br br 이천 쌀을 맛보고 즐기는 농경 문화 축제도 개막했다고 합니다. br br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br br [리포터] br 네, 경기 이천에 나와 있습니다. br br br 사람들이 많아 보이는데,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br br [리포터] br 네, 한국인은 밥심이죠. br br 지금 제 뒤로는 갓 지은 가마솥 밥을 즐기는 시민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이고 있는데요. br br 고소한 밥 내음이 축제장을 가득 메우고 있고요. br br 고슬고슬 윤기 나는 쌀밥을 맛보기 끝이 보이지 않는 줄이 서기도 했는데요. br br 시민들은 따뜻한 밥 한 그릇을 함께 나누며 든든한 밥심을 충전하고 있습니다. br br 이천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이천 쌀 문화 축제'는 오늘부터 26일까지 닷새 동안 이어집니다. br br 농업의 가치와 전통 농경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프로그램들이 가득한데요. br br 320kg 초대형 가마솥에서 지은 쌀밥이 매일 두 차례씩 2천 원에 제공되고, 약 600m의 무지개 가래떡을 함께 뽑으며 협동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습니다. br br 벼가 고개를 숙인 황금빛 들녘에서는 모내기와 탈곡체험 등 전통 농경 문화 체험이 이어지고 있고요. br br 올해는 특히 '반도체 주제관'도 마련돼 미래를 책임지는 쌀과 반도체를 이어 농업과 첨단 기술의 상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br br 가의 풍요로움이 가득한 이곳에서, 풍년의 기쁨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br br 지금까지 경기 이천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br br br br br br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