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치자 ‘골든 트라이앵글’로…“범죄조직 유입 우려”

캄보디아 치자 ‘골든 트라이앵글’로…“범죄조직 유입 우려”

ppbr br [앵커]br문제는 캄보디아를 치자, 범죄조직들이 주변국들로 향하고 있단 겁니다. br br적발하기가 더 힘들어지는 거죠. br br오늘 동남아 대사관 국정감사가 열렸는데요.br br'캄보디아 풍선효과'에 라오스 베트남 태국 등 주변국 대사들이 초긴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br br이어서 조민기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캄보디아에서 열린 국회 국정감사, 동남아 일대 대사들은 일제히 캄보디아 풍선효과를 우려했습니다. brbr소탕 작전이 펼쳐지고 있는 캄보디아 범죄 조직들이 근거지를 옮겨 범죄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br br[정영수 주라오스대사] br"가장 우려하고 있는 건 풍선효과. 육로 국경 같은 경우가 지금 열려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요." br br조짐이 이미 포착된다고도 했습니다. br br[최영삼 주베트남대사] br"이것이 풍선효과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최근 한두 건의 캄보디아와 유사한 사례들이 인근 지역에서 발생했고, 저희들이 유의를 기울이고 있다, 우려가 된다…" br br[박용민 주태국대사] br"태국 당국과 협력 하에 스캠센터에서 우리 국민 5명을 구출했고…" brbr특히 캄보디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범죄 구역 골든트라이앵글에 주목했습니다.br br[정영수 주라오스대사] br"3년간 84명의 우리 국민 피해가 발생했던 라오스 북부 골든 트라이앵글 경제특구로 (범죄조직이) 유입되는 것을 최소화 내지 차단하는…" br br캄보디아에선 최근 2년간 해결되지 못한 납치, 감금 신고 사건이 100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br[송언석 국민의힘 의원] br"그러면 나머지 (사건이) 지금 얼마 남아 있어요. 100건이 아직 남아 있는 거예요?" br br[김현수 주캄보디아대사대리] br"소재 확인이 안 된 건들이 남아 있습니다." br br대사관의 소극적인 대처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습니다. br br[김현수 주캄보디아대사대리] br"경찰에 신고하는 방법을 안내를 해줍니다. 그런데 신고를 계속 진행을 하다가 연락이 끊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br br[송언석 국민의힘 의원] br"국민들 안전을 내팽개치니까! 이렇게 답답한 국정감사는 처음 봅니다." br br채널A 뉴스 조민기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권재우(프놈펜) br영상편집 : 이태희br br br 조민기 기자 minki@ichannel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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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10-22

Duration: 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