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 29일 한미 정상회담...30일 미중 정상회담" / YTN

백악관 "트럼프, 29일 한미 정상회담...30일 미중 정상회담" / YTN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9일 부산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br br 이튿날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양자회담도 이어진다고 밝혀, 방한 일정을 1박 2일로 확정했습니다. 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윤정 특파원! br br [기자] br 네, 워싱턴입니다. br br br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일정을 공개했군요. br br [기자] br 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토요일 오전 워싱턴 DC를 출발해 말레이시아와 일본을 거쳐 한국 시간으로 29일 부산으로 이동한다고 밝혔습니다. br br 그러면서 29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이 열린다고 말했는데요, 다만 정상회담 장소와 관련해 레빗 대변인은 부산으로 이동한다고만 언급했는데, 정부 관계자들은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br br 이번 정상회담은 지난 8월 말, 워싱턴에서 열린 첫 회담 이후 두 달 만이며, 이 대통령 취임 뒤 2번째입니다. br br 트럼프 대통령은 양자회담 뒤에는 APEC CEO 오찬에서 '미국의 경제 리더십 복원'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같은 날 저녁 정상들의 실무 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br br 백악관의 발표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br br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 현지 시간 수요일 오전에 트럼프 대통령은 부산으로 이동해 대한민국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에 참석하고, APEC CEO 오찬에서 기조연설을 한 뒤, 미·APEC 정상 간 실무 만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br br 이튿날인 30일 아침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트럼프 2기 출범 뒤 첫 미중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귀국길에 오르게 됩니다. br br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은 1박 2일로 확정됐습니다. br br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에 앞서 동남아국가연합,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며, 이후 일본 도쿄로 이동해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리와 첫 미일 정상회담도 가질 예정입니다. br br 이번 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회동과 관련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br br 또 31일부터 양일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본회의에는 불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br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게 되면 한미 관세협상 후속 협상 등이 논의될 전망이죠. br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br br 한미 무역협상을 매듭... (중략)br br YTN 신윤정 (yjshin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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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10-23

Duration: 05:25